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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이드

갈네리우스의 기타리스트 슈와 가진 인터뷰

by GUITAR STORY 2013. 10. 6.


타이틀: Syu

전문: 갈네리우스의 부산국제락페스티벌과 또 한 번의 서울 공연이 예정되었다. 공연에 앞서 밴드의 기타리스트 슈와 나눈 인터뷰를 정리했다.

 포인트: “메트로놈을 항상 사용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문제없다. 연습할 때 특히 신경 쓰는 것은 힘을 빼는 것 이다.”

 

인터뷰 질문작성 박국환 | 번역 김서현(Downhell) | 사진제공 도프 엔터테인먼트

 

음악교육은 어떻게 받았는가.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음감을 가질 수 있었다.

 

자신이 생각하는 기타의 매력은 무엇인가.

정확성과 멜로디다.

 

가장 영향 받은 음악과 연주자는 누구인가.

음악은 헤비메틀 전반이며, 연주자는 바우와우(Bowwow)의 쿄지 야마모토(Kyoji Yamamoto)다.

 

최근에 영향 받은 음악이 있다면.

최근에는 별로 없지만, 심포닉이나 프로그레시브 중 듣고 있으면 풍경이 보이는 것 같은 음악이 좋다.

 

기타연습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능률적이며, 자신만의 연습방법은 무엇인가.

메트로놈을 항상 사용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문제없다. 연습할 때 특히 신경 쓰는 것은 힘을 빼는 것 이다.

 

자신이 기타를 연주하며 추구하는 음악세계는 무엇인가.

항상 좋은 멜로디를 연주 하는 것. 그것만을 추구 하고 있다.

 

곡을 만드는 자신만의 방법은 무엇인가.

나만의 방법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귀에 박히는 멜로디를 떠오르게 하는 데는 콧노래가 최고다.

 

함께 무대에서 연주하고픈 기타리스트가 있다면.

음.. 너무 많아서... 하지만 이번에 스승인 쿄지 야마모토와 함께 연주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

 

자신만의 톤을 만드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가.

앰프 노브를 하나하나 올리고 내리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앰프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것 이다.

 

현재 사용하는 기자재는.

ESP의 Crying Star시리즈, Diezel Guitar Amps, Vox Wah, Maxon OD808 Overdrive  이다.

 

최근에 주목하는 신예 기타리스트가 있다면

너무 많아서 잘 모르겠다.

 

공연을 앞두고 마음을 가다듬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가.

어깨의 힘을 빼고 점프를 몇 번이고 한다.

 

갈레니우스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Reincarnation]에 수록된 ‘Seasons Cry’다. 최고로 좋은 멜로디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피킹이 파워 넘치는 스타일인데, 그걸 위해 평소에 훈련을 하는가.

커팅을 항상 고속으로 연습하고 있다.

 

슈와 같이 어택이 강렬한 피킹을 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오른손을 단지(한결같은) 커팅만으로 단련 하는 것이다.

 

슈처럼 정확한 핑거링을 위한 특별한 훈련이 있는가

메트로놈으로 어쨌든 연습 하는 방법밖에 없다. 지름길은 없다.

 

폭이 큰 비브라토는 일품이다. 어떻게 연습을 하는가

힘을 주지 않고, 자신만의 움직임이 몸에 붙을 때까지 연습한다. 그리고 좋은 연주를 듣고 듣는 일이 필요하다.

 

속주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박자감을 기르는 비결은 무언가.

좋은 드러머와 함께 연주하기 때문이다(웃음).

 

롤랜드사의 이펙터를 주로 사용해 왔는데 그중 추천할 제품은

지금은 GT-100이 매우 편리하고 사용하기 쉽다.

 

현재 일본의 메틀 환경은 어떤가. 갈레니우스의 분위기도 신경쓰인다.

여전히 어렵다. 그러나 ‘울음’, ‘한탄’의 멜로디를 무기로 계속해서 힘 낼 것이다.

 

한국에 대한 인상은 어떠하며, 한국의 메틀팬들은 어떤가.

매우 예의 바르고, 라이브에서 열광적인 반응으로 연주자들을 북돋아 주기 때문에 매우 감사 하고 있다. 언제나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파라노이드 독자들에게 한마디.

지금부턴 더 세계적으로 활동해 가고 싶기 때문에, 갈네리우스를 모르는 분에게도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힘 낼 것이다..